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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리뷰

내가 겪은 이석증 증상과 자가치료법 후기

by official. 2021. 10. 21.

난생처음 이석증을 경험하게 되면 당황스러움을 너머 공포스럽기까지 했는데요, 제가 직접 경험한 이석증 증상과 자가치료법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겪게 되면 놀라기 마련인데요, 당황하지 마시고 따라 해 보세요.

 

 

 

차례

  1. 이석증 증상
  2. 이석증 원인
  3. 이석증 자가치료법

 

귀
귀-사진

1. 이석증 증상

어지럼증 증상이 이석증이라는 것을 기본 상식으로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직접 경험해 보니 머릿속이 멍해지면서 겁에 질렸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온 우주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너무 어지러워서 눈조차 뜰 수 없었는데, 이것은 이석증 증상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주변이 회전하는 듯한 극심한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더욱 심해지면 구토까지 유발됩니다. 누워있을 때 머리 위치만 살짝 바꿔도 머리가 핑핑 도는 듯한 고통이 수반되는데요, 이러한 이석증 증상과 강도, 지속성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한번 어지러움 증상이 시작되면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몇 주씩 지속되기도 하고요, 이석증 증상은 빈혈과는 구별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보통 50세 이상의 여성분에게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1분 정도 어지러움을 느끼다가 완화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지만,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재발하기 때문에 심해지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석증의 원인으로 귀 안쪽 부위에 전정 기관 돌이 떨어져 나와서 반고리관을 자극해서 어지러움증이 생깁니다. 여기서 반고리관이란 신체가 회전하는 것을 감지하는 기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고요, 머리에 심한 충격이나 부득이하게 건강상으로 지속적으로 누워있을 경우에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발생되었을 경우 이석증 자가치료법을 이용하면 경미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자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어지러운 이석증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이석증 자가치료법이나 관리법은 일상적인 상황에서 경미하게 나타날 경우에만 숙지하시고, 직접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가까운 병원에서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이석 치환술 운동요법

머리의 위치를 바꿔주면서 이석이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끔 하는 치료법을 이석 치환술 운동요법이라고 합니다. 먼저 침대 위 반듯하게 누워서, 이석이 돌아다니는 귀의 방향으로 45도 고개를 돌려 30초간 유지합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10분간 지속합니다.

 

  1.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정면을 바라봅니다.
  2. 오른쪽으로 눕습니다.
  3. 이때 머리를 45도 왼쪽으로 돌려서 30초간 지속합니다.
  4. 다시 앉아 30초간 유지합니다.
  5. 반대로 왼쪽으로 눕습니다.
  6. 똑같은 방법으로 머리를 45도 오른쪽으로 돌려 30초간 지속합니다.
  7. 다시 바로 앉아 30초간 유지합니다.
  8. 이 운동을 10세트 정도 반복합니다. 

 

평상시 관리법

  • 이석증 증상을 한번 경험하신 분들은 재발이 잦은 편이라 머리를 많이 움직이는 활동은 피하시면 좋습니다. 머리를 쌔게 흔들거나, 머리 움직임이 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헬스나 요가에서 거꾸로 매달리는 등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누워있을 때는 머리 방향을 바꾸기 위해 갑자기 돌아눕기 위해 고개를 확 돌리지 마시고, 천천히 위치를 바꿔주세요.
  •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체력 관리해주시고요, 평상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경미하게 이석증 증상이 있을 때에 이석증 자가치료법을 이용하시고요, 반복적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와 상담 후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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