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부암동 맛집] 봄날의 데이트 코스 사이치킨 먹방 리뷰

안녕하세요~

먹방계의 요정 두루치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으로 찾아왔습니다.

내맘대로 선정한

서울2대치킨 중 하나인 부암동 사이치킨 리뷰이자,

봄날의 데이트 코스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부암동에는 또 유명한 치킨집이 있지요

'계열사'

인지도는 계열사가 더 순위가 높구요

제 개인적인 취향은

'사이치킨' 입니다.

 

부암동 치킨 양대산맥

두 치킨집 모두 개취의 차이인듯 싶구요

둘다 너무 훌륭한 종로구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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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의 각각 다른 매력을 꼽자면,

계열사는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습니다.

두툼하면서 바삭바삭 정말 잘 튀겼습니다.

 

사이치킨은 감자튀김 사이즈가 작은게 좀 불만이구요;;;

하지만 셋트로 나오는 숙주나물 샐러드가 너무 맛있습니다.

어쩌면 숙주나물 샐러드가 그리워서

가끔 가는 그런 곳입니다.

(숙주나물 샐러드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에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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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평일 15:00~23:00

주말 12:00~23:00

연락처 02-395-4242

주차 불가능

 

 

메뉴

후라이드 숙주세트 28,000

사이치킨 감자세트 27,000

후라이드 치킨 22,000

사이치킨 22,000

골뱅이 소면 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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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킨과 감자튀김

숙주나물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후라이드 숙주세트 28,000

 

작년에 비해 치킨 양이 감소된듯 했습니다.

가격은 그대로인데 치킨이 줄어든 느낌쓰랄까?

 

암튼

맛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사이치킨을 오셨다면 이왕이면

숙주 샐러드와 감자가 포함된 세트를 추천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알새우칩입니다.

알새우칩은 마트에 가면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는 그 알새우칩 맞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는 알새우칩은

맥주를 부르는 조합인듯 싶습니다.

여기올때마다 알새우칩을 한번 더 리필하게 되는 이유지요 ㅎㅎ

 

위에서부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숙주나물 샐러드 짜잔~!!

 

샐러드의 비주얼을 그대로 재연하기 위해

초근접샷으로 찍었습니다.

간장에 고추와 파가 섞인 소스를 샐러드에 붓습니다.

기본적으로 후라이드 치킨에도 간이 되어있지만,

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간이 딱 맞습니다.

 

치킨을 먹다보면 아무래도

느끼해서 물리쟎아요,

그때 아삭아삭한 숙주나물 샐러드를 씹어주면

느끼함을 한순간에 잡아줍니다.

그리고 간장소스에 있는 고추 알갱이가 씹히면서

개운함 마저 느끼게 해줍니다.

 

부암동 맛집으로 불리우는

사이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후라이드 입니다 !!

 

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감자튀김이 좀 얇습니다.

개인적으로 두꺼워지길 바라지만

치킨이 맛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ㅎㅎ

 

치킨은 간이 적절하게 배어있고,

완전 바삭하게 튀겨진

정말 후라이드의 정석을 보여주는

식감과 맛을 자랑합니다 !!

사이드 접시에

후라이드와 숙주 샐러드를(간장소스 포함)

담았습니다.

숙주샐러드의 간장소스가 적절히 후라이드에 

배어서 훨씬 맛있습니다.

 

후라이드 한입~

숙주샐러드 한입~

감자튀김 한입~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내돈내산

부암동 맛집 소개 리뷰였습니다.

 

봄의 계절 부암동에 나들이를 오신다면

치킨과 맥주

그리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이것이 찐데이트 코스 아닐까요?

 

그럼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