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석 음식 밑반찬으로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에 관하여 레시피를 적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밑반찬으로 꼭 쟁여두고 먹어야 할 김치는 필수 음식이기도 합니다.
특히 명절에는 묵은 김치보다 방금 막 만들어낸 배추 겉절이가 입맛을 땡기기 마련인데요, 맛깔스럽게 만들어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추석 음식 밑반찬으로 배추 겉절이 만드는법에 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전종류나 잡채, 고기 같은 느끼한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배추 겉절이의 매콤하고 싱그러운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밥상위에 하나씩 꼭 올려놓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레시피 대공개하겠습니다.
배추 겉절이 레시피 공개
추석 음식 밑반찬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 배추 겉절이 재료를 적어보겠습니다.
- 모든 재료가 있으면 좋지만, 필수 재료 외에 나머지는 없어도 무방합니다.
<재료>
배추 알배기 1통
양파 1/2개
대파 1/2대
당근 색감용으로 조금
부추 있다면 한 움큼
<양념>
고춧가루 1컵
설탕 2/3컵
멸치액젓 1/2컵
새우젓 1큰술
간 마늘 2/3큰술
생강 조금
설탕 2/3큰술
깨소금 2큰술
배추 겉절이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부터 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양념 만들기
- 고춧가루 1컵, 설탕 2/3컵, 멸치액젓 1/2컵, 새우젓 1큰술, 간 마늘 2/3큰술, 생강 조금
- 고춧가루의 경우 맵게 먹고 싶으면 더 넣으시면 됩니다.
- 액젓만 있으면 액젓만 넣으시고, 새우젓만 있으면 새우젓만 넣으셔도 됩니다.
- 이때 액젓은 까나리 액젓, 참치액젓, 멸치 액젓 상관없습니다.
- 깨를 갈아서 넣어주면 고소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의 취향입니다.
- 고춧가루에 물을 넣고 살짝 불려줍니다. 그래야 김치에 묻힐 때 색깔이 좋습니다.
재료 다듬기
- 배추를 먹기 좋게 어슷 썰어서 굵은 천일염을 넣고 40~50분간 절여줍니다.
- 절일 때 계절이나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배추를 빨리 절이고 싶으면 물+천일염 섞어서 넣으면 빨라집니다.
- 배추가 절여졌다면 물에 행군 후, 체에 받혀 물기를 빼줍니다.
- 양파 반개를 썰어줍니다.
- 당근은 색감을 위해서 채 썰어줍니다. 당근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 쪽파 or 대파 상관없이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 부추가 있다면 넣어주세요.
절인 배추를 각종 야채들과 무쳐주세요.
- 절인 배추를 볼에 넣고 야채들 양파, 당근 그리고 양념을 넣고 빡빡 무쳐줍니다.
- 배추 겉절이 색깔이 잘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 색깔이 덜 나왔다면 고춧가루를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 배추가 덜 절여졌다면 젓갈 or 소금을 더 넣으셔서 간을 맞춰줍니다.
- 색깔과 간이 모두 맞혀졌다면 마지막으로 파, 부추를 넣고 살살 무쳐줍니다.
다시 한번 쓰자면,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에서 포인트는 색깔과 간을 마지막으로 잘 맞춰줘야 마무리가 됩니다.
추석 음식 밑반찬 &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이번 배추 겉절이는 색감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맛은 어땠냐고요? 당연히 젓갈 맛이 확 나면서 맛깔스러운 추석 음식 밑반찬이 완성되었답니다.
배추 겉절이를 먹을 때 포인트는 손으로 대충 찢어 먹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흰쌀밥이 있다면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사실 김치랑 흰쌀밥이면 게임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명절 음식에는 아무래도 고기나 기름진 메뉴가 많기 때문에 아삭아삭 씹어 먹을 수 있는 야채류가 필요합니다. 이왕이면 추석 음식 밑반찬으로 샐러드 대신 맛있게 만든 배추 겉절이 추천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추 겉절이를 명절 내내 가족들과 둘러앉아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레시피를 적었다시피 절대 어렵지 않아요. 꼭 따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추석 음식 밑반찬으로 강추하는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요리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음식 활용법 전찌개 레시피 (0) | 2021.09.19 |
---|---|
고추 만지고 손이 아릴때 청양고추 손 매운기 제거 하는 법 (1) | 2021.09.18 |
명절 전종류 모음 총망라 (0) | 2021.09.17 |
호박요리의 꽃 호박전 만드는 방법 (0) | 2021.09.17 |
빈대떡신사가 사랑한 명절음식 녹두전 만드는 방법 (0) | 2021.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