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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리뷰

백종원 감자전 만들기 레시피 공개

by official. 2021. 9. 1.

안녕하세요 오늘처럼 비 오는 날 가장 떠오르는 음식 겉바속촉 백종원 감자전 만들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감자전을 떠올려보면 생각만 해도 군침이 절로 나옵니다.

 

 

가을을 알리는 비가 계속 내리는 요즘입니다. 심지어 4단계라 식당도 마음 놓고 다니지 못하는 요즘 집에서 간단하게 감자전 만들기 레시피 대공개하겠습니다.

 

 

감자전이 막 따끈따끈하게 만들어졌을때 리얼 샷 올려봅니다. 감자전의 포인트는 노릇노릇하면서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야 제 맛이죠. 눈으로 감상만 하지 마시고, 함께 따라 만들어 보기로 해요.

 

 


백종원 감자전 레시피

감자전 레시피

감자 3개 400g
청양고추 2~3개 (고명용)
꽃소금 살짝
식용유 4큰술
물 2컵 360ml

 

 

생각보다 감자전에 들어가는 재료는 너무 간단해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얕보면 안 돼요~ 그 어떤 음식보다 맛과 영양이 듬뿍 담겨있으니까요.

 

 

원래는 감자를 깨끗이 씻어서 깐 다음에 강판에 갈아야 하지만, 간단하게 믹서기에 갈아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백종원 감자전 만들기

  1. 적당한 크기로 감자를 깍둑썰기 해서 믹서기에 넣습니다.
  2.  물을 2컵 정도 넣어야 믹서기에 감자가 잘 갈려집니다.
  3. 믹서기에서 간 감자를 채에 올려놓고 물을 걸러줍니다
  4. 10분 정도 경과 후, 물이 다 내려가면 감자와 물을 분리됩니다.
  5.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물밑에 가라앉은 침전물만 남기고 물을 따라 버립니다. 이것을 전분이라고 합니다.
  6. 감자+전분을 섞어주면 훨씬 쫀득해지는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7. 혹시 실수로 물을 버렸을 경우 집에 있는 감자 전분 한 숟갈 넣어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감자 전분 만드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래 왼쪽 사진을 보시면 물에 가라앉은 침전물이 보이시죠? 이것을 전분이라고 합니다. 밑에 가라앉았기 때문에 그릇을 살짝 옆으로 기울여 물을 따라냅니다. 주의점 한꺼번에 물을 확 부어서 따르지 마세요.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그릇 바닥에 침전물이 가라앉아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이것을 버리지 않고 감자와 섞으시면 쫄깃쫄깃한 겉바속촉 백종원 감자전 만들기에 반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걸러진 전분과 감자를 잘 섞어줍니다. 그다음 감자 반죽의 밑간으로 꽃소금 살짝 뿌려줍니다. 어차피 양념장으로 찍어 먹을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감자전에 간이 배어 있으면 맛있습니다.

 

우리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는 해시 포테이토처럼 간이 적절히 배어 있으면서 겉바속촉 한 오리지널이 감자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므로 꽃소금 필수 요건입니다.

 


양념장 재료

청양고추 1개 10g
진간장 3큰술 30g
식초 1큰술 8g

 

 

양념장 만들기

  • 간장 : 식초 비율은 3:1입니다.
  • 감자전에 식초 비율은 적게 넣는 이유는 식초의 시큼한 맛 때문에 감자의 고소함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줍니다.
  • 빨간 고추는 데코용으로 올려주면 훨씬 이뻐집니다.

감자전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한 양념장 만들기 레시피입니다. 감자의 고소함을 살리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감자전 부치기

  1. 프라이팬에 기름을 4큰술 정도 넉넉히 두릅니다. 이유는 전이 쟎아요.~
  2. 감자전 반죽을 골고루 섞은 후 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3. 감자 위에 고명으로 얇게 썰은 청양 고추를 올려줍니다. 그러면 맛과 멋 동시에 살릴 수 있습니다.
  4. 노릇노릇해지면 다시 뒤집어서 구워줍니다.

 

 

바삭함과 쫄깃함을 느끼는 것이 백종원 감자전 만들기의 핵심입니다. 비 오는 날 지글거리는 기름 소리와 함께 부처 먹는 감자전은 꼭 식감을 즐기셔야 합니다. 마치 찹쌀떡을 기름 위에 튀기는 듯한 식감처럼요.

 

위에서 언급했던 해시 포테이토가 전혀 부럽지 않은 우리의 전통 먹거리 감자전 완성된 실물 샷입니다.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더해져서 우리 입맛에는 훨씬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비 오는날 기다렸다가 만들어 먹어야 진정한 맛을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대로 밖에 나가지 못해 답답한 요즘 같은 계절에 만들어 먹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비오는 날 막걸리를 부르는 백종원 감자전 만들기의 끝판왕 레시를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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