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고 코베이는 비빔냉면 양념장 만들기

오늘은 눈뜨고 코베이는 환상의 비빔냉면 양념장 만들기를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두루치기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고 끝까지 붙잡고 가야 하는 음식은 냉면이죠.

 

그 어느해 보다 치열하게 더웠던 여름 동안 비빔냉면이 없었다면 버티기 힘들었을 거예요. 지금부터 맛있는 양념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기로 합시다.

 

 

냉면이 땡기는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물론 365일 대한민국 최애 음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냉면은 여름에 먹어야 제격이쟎아요. 8월의 말, 최적의 온도와 습도에서 남은 여름 기간 동안 냉면을 맛있게 만들어 먹어 보도록 합시다.

 

 

비빔냉면 양념장 레시피의 정석

고추장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식초	1/2숟가락
깨소금
와사비	1/3숟가락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진간장	1/3숟가락
설탕	1/2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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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면삶기

냉면을 1분 동안 삶아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냉면을 넣고 삶은 다음에 찬물에 헹구면 탱글탱글한 면발이 됩니다.

(30초만 삶는 경우도 있는데요, 살짝 냉면을 씹어보시고 더 익히고 싶으신 분은 1분간 삶아줍니다.)

2. 데코레이션 준비

이 부분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최대한 자신의 취향대로 올려주세요. 저는 깻잎을 바닥에 깔고 고명으로 오이와 삶은 계란을 올려놓았습니다.

 

 

사과가 있으신 분은 얇게 어슷 썰기로 썰어서 토핑 하셔도 좋고요, 고추를 썰어 주셔도 좋습니다. 각자의 냉장고 사정에 따라 먹음직스럽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맛있는 냉면을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을 모두 마쳤고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양념장에 관하여 알아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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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빔냉면 양념장 만들기

비빔냉면 양념장의 생명은 새콤 달콤 매콤 이 세 가지의 조화로움이 관건입니다. 위에 레시피대로 적정량의 양념들을 섞어줍니다. 고추장을 중심으로 설탕, 식초, 마늘을 넣고 고소함을 위해 화룡정점으로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넣어주세요. 비주얼적으로 고추가루를 넣어주면 더욱 매콤한 그림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꼭 넣어주세요.

 

 

일단 맛을 본 다음에 간을 맞추기 위해 간장을 적정량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극대화시켜주기 위해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화룡정점을 찍어줍니다.

 

 

고추냉이 같은 경우에는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선택사항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고추냉이의 알싸하면서 톡 쏘는 듯한 매콤함을 애정 하기 때문에 고추냉이를 넣어주는 편입니다. (겨자를 좋아하시는 분은 겨자소스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비빔냉면 양념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촉촉하면서 쫀쫀한 농도의 양념장이 한눈에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이죠? 너무 묽거나, 되거나 하면 비주얼적으로 맛있지 않아 보여서 저는 최대한 쫀쫀한 농도를 좋아합니다.

 

 

4. 맛있게 비벼줍니다.

자 이제 맛있게 골고루 비벼서 한입 크게 드셔 보세요. 여름의 별미이자, 더위로 인해 식욕을 잃었을 때 안성맞춤입니다.  

 한 젓가락 들었을 때 떼 깔이 참 곱죠? 

 

비빔냉면을 만들 때는 고기도 있으면 참 좋아요. 물냉면은 만두랑 먹으면 맛있고요. 다른 요리와 콜라보해서 먹기에 무난한 냉면에 관해 적어보았습니다.

 

 

아직 여름이 가기 전에 부지런히 냉면 만들어 드시면서 입맛 돋우시길 바랍니다. 더위에 지칠 때는 잘 먹어야 건강한 거 아시죠? 이상 오늘은 비빔냉면 양념장 만들기 레시피를 적어보았습니다.